칩셋 제조업체 ARM은 3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고 있는 컴퓨텍스2008에서 엔비디아가 발표한 '테그라' 칩이 ARM11 MP코어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술로 개발됐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테그라는 차세대 스마트폰 및 휴대용 인터넷 기기(MID)에 최적화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초고해상도(HD) 비디오 및 3D 그래픽 콘텐츠도 무난히 재생할 수 있는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모바일 비즈니스 부문 마이크 레이필드 본부장은 "ARM 코어 기반 테그라는 높은 그래픽 성능에도 불구, 전력 소모량이 단 1와트에 불과하다"며 "따라서 휴대 단말기에 적용하기에 최적인 칩셋"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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