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KS규격 확인하세요."
인터넷으로 KS규격을 열람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한해에만 280건을 넘어 규격당 115회 열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로 토목 및 건축 관련 규격들이었다.
1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07년 KS규격 열람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에서 검색한 KS규격은 281만8천건으로 전년 198만9천건에 비해 4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람한 규격은 총 2만2천760종의 95.6%인 2만1천764종. 규격 당 평균115.3회꼴로 열람한 셈이다.
인터넷 열람은 지난 2003년 첫 도입한 후 2004년 57만8천회, 2005년 103만9천회, 2006년 1989만천회로 기간 중 7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즐겨 찾는 규격은 기계(619천회), 화학(402천회), 전기(350천회), 건축·토건(307천회) 순으로 특히 토목 및 건축분야는 열람 'Best 10'의 대부분을 차지 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같은 KS규격 이용자는 산업계가 56.9%로 가장 많았고 학계 14.8%, 서비스업계 11% 등의 순이었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KS 규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www.standard.go.kr)를 통한 열람 서비스를 공중이며 현재 3개 일반 포털을 비롯한 6개 사이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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