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네트워크 &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어니언소프트웨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어니언소프트(대표 조창희

target="_blank">www.onionsoftware.com)는 모바일 환경을 이용

한 '네트워크 & 시스템 관리'(NSM)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이미 지난 2월 NSM 소프트웨어인 미드나이트(Midknight) 1.0버전을 출시

했으며 오는 6월 경에는 ‘미드나이트 텔레포니’와 ‘미드나이트 리포

터’를 내놓을 계획이다.

미드나이트는 전산시스템 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통해 시스템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간단한 조작을 통해 시스템 장애를 해결하도록 하는

제품이다. 기존의 NSM 소프트웨어가 제공하지 못했던 이러한 원격관리 기

능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IBM이나 hp, CA 등 외국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의 10/1 가격으로 간

단하게 설치 운영할 수 있다. 어니언소프트는 이러한 특징을 기반으로 대

기업과 함께 중소기업, 닷컴 등 기업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시그엔과 미드나이트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어니언소프트는 하늘사랑과 안철수 연구소, 테크니온, 인포뱅크 등

몇 업체에 미드나이트를 이용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업체

에 3개월 정도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출시될 미드나이트 텔레포니는 유무선 음성전화로 시스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며 미드나이트 리포터는 시스템의 장애 이력과

CPU, 메모리 등 시스템 사용이력에 대한 자세한 리포터를 작성하는 기능

을 가진 소프트웨어다.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지난해 9월 키스톤테크놀로지 개발자를 중심으로 설립

됐다. 전체 직원의 80%가량이 개발 경력이 5년 이상된다.

이러한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6개월 기간을 거쳐 미드나이트를 개발했으

며 지난 3월에는 벤처기업 인증도 받았다.

조창희 사장은 "어니언소프트웨어는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기술력이란 바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

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소프트웨어 하나로 NSM 시장에서 성공사례

를 만들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한편 국내 NSM 시장은 소프트웨어, 서비스 & 지원, 컨설팅 등을 포함해

2001년 2천200억원으로 예상되며 그 중 소프트웨어 비중은 전체의 약 60%

정도. NSM 소프트웨어는 네트워크 노드당 약 2천만원 정도의 도입비용이

들기 때문에 주로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왔다.

현재 IBM의 티볼리(Tivoli), hp의 오픈뷰(OpenView), CA의 유니센터

(Unicenter)가 우리나라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02)544-4681

/장윤영기자 yyja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네트워크 &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어니언소프트웨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