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鬪神)' 박성준이 STX 소울로 전격 이적했다.
박성준은 2006 스카이 프로리그 후기리그 결승전 MVP와 2006년 제1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최우수 저그 선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다.
지난 2007년 시즌 중 MBC게임에서 SK텔레콤으로 이적한 박성준은 다시 1년여만에 STX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STX는 SouL은 이번 박성준의 영입으로 저그 라인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 김은동 감독은 "박성준 선수가 프로게이머로서의 자질이 뛰어나고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충분히 팀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성준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온게임넷 스타리그 개인전 1차 본선 경기에서 위메이드 폭스 박성균을 상대로 이적 후 첫 데뷔전을 갖는다. 또한 5월 프로로스터 등록을 마친 후에는 본격적으로 프로리그 개인전 및 팀플레이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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