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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Hz LCD TV 중소기업 제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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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TV 전문 중소기업 지피엔씨(대표 박용음)는 액정표시장치(LCD) TV의 대표적인 최신 기술 초고화질(풀HD)과 120헤르츠(Hz)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풀HD 120Hz 기술은 기존 60Hz가 초당 60개의 정지영상을 송출해 동영상을 구현하는 것과 달리, 2배 더 촘촘한 초당 120개의 정지영상을 사용해 LCD TV의 단점인 화면잔상 및 끊김 현상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07년 중순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피엔씨는 독일 마이크로나스사의 '트루HD(TrudHD)' 기술을 활용해 자사 '디스퀘어(D-SQUARE)' LCD TV 모델에 120Hz를 구현했다. 빠른 영상에서 떨림 현상을 없애주는 기능, 화면 끊김을 제거하는 기능, 계단현상을 보정해주는 기능 등으로 선명한 화질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제품은 30도 좌우회전 스탠드, 2개의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 PC 입력단자, 화면분할 기능, 중저음 강화 우퍼, 178도 시야각 등 기능도 갖췄다. 외관은 고광택 블랙 코팅으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나타낸다.

지피엔씨는 LCD 패널뿐만 아니라 TV의 모든 고장과 관련해 전국 37개 서비스센터에서 2년 간 무상수리를 지원한다. 새 제품은 옥션과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27개 전시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용음 지피엔씨 대표는 "대기업에서 고가 제품군에만 적용했던 120Hz 기술을 중소업체가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최신 LCD TV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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