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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 위암예측 진단법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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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는 위암 발생 여부를 사전 예측하는 후성학적 진단법을 개발키로 하고 이에 1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기술은 암 진단은 물론 암 발생 이전에 위암에 걸릴 위험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으로 암을 선행 예방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첨단의학 기술이란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보건복지부로부터 유전자 진단법 허가를 얻은 후 사업화에 착수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예방약, 항암제 신약개발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할 뿐 아니라 신시장 개척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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