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비티씨정보, 보급형 의료판독용 모니터 출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보급형 의료 판독용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캘리언 CA-1M')를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의료 판독용 LCD 모니터는 그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종합병원과 특수병원에서 주로 사용해왔다. 비티씨정보는 일반 정형외과 등에서 필름 엑스레이(X-RAY)를 판독하는 기존 장비를 원활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을 설정했다.

'캘리언 CA-1M'은 판독용 모노크롬 48㎝(19인치) 화면과 1천280×1천24픽셀 해상도를 갖췄다. 1천 칸델라의 밝기와 900대 1의 명암비, 상하좌우 170도의 시야각을 지원한다. 고해상도 제품과 달리 일반 PC용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설치와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딱딱한 의료용기기의 편견을 깨면서 세련되고 날씬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편리한 판독을 위해 90도 피봇과 좌우회전, 높낮이 조정이 가능하고 벽걸이 기능도 지원한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료영상 및 통신방법 표준인 DICOM(Digital Image and Communication in Medicine)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의료영상을 교류할 수 있다.

'캘리언 CA-1M'은 비티씨정보 의료사업본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국 애프터서비스(AS) 등 사후 지원도 보장한다.

비티씨정보 의료사업본부의 정수일 이사는 "새 제품은 고가 판독용 LCD 모니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일반병원에 판독용 LCD 모니터가 확대 보급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티씨정보는 범용 모니터, 산업용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의료용 모니터를 제조하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범용 모니터에 '제우스' 브랜드를, 의료용 모니터엔 '캘리언' 브랜드를 각각 도입해 제품을 알리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비티씨정보, 보급형 의료판독용 모니터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