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 호황으로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도 출범 이래 최고 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RX는 지난해 매출 4천130억원, 영업이익 2천90억원, 순이익 1천592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KRX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결산 결과를 확정했다.
이는 통합출범 3년만에 최고 실적.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큰폭으로 늘었다.
매출은 전년보다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37%가 늘었고 순이익은 무려 103%가 급증했다.
순이익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5년 출범이 후 처음 이다. 주당순이익도 7천960원에 달한다.
한편 과거 수준인 19% 수준의 배당률을 유지할 경우 현금배당액은 302억원, 주당 배당금은 1천512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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