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 P2P 유저들을 위한 합법적인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 '즐감(Zlgam)'이 조만간 첫 선을 보인다.
씨네21과 싱크윈아이엠에스가 함께 개발한 '즐감'은 일반인들을 위한 초고화질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다운로드를 받은 후 결제하는 기존 P2P 사이트와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통 DRM으로 보호되어 있는 콘텐츠 재생을 위해 전용 플레이어가 있어야했던 것과 달리 즐감 사용자는 특별 프로그램 설치 없이 클릭만으로 플레이어가 구동되어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
DRM이 적용돼 있기 때문에 불법복제가 원천적으로 차단돼 저작권자들에게도 환영받고, 소비자 역시 초고화질의 콘텐츠를 트래픽 비용이나 스토리지 비용 없이 저렴한 요금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씨네21은 영상 콘텐츠 판권자를 위한 콘텐츠 관리 기능, 메타 DB, 디지털 파일, DRM, 정산 시스템 등을 모두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DCMS를 개발, 오는 2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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