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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개발도상국 공략위해 3년간 16억 달러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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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개발도상국 시장 공략을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16억 달러를 쏟아붓는다.

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사무엘 팔미사노 IBM 최고경영자(CEO)는 고위 임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동남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미사노 CEO는 "이 지역들의 많은 국가들은 국내총생산(GDP)과 정보기술(IT)산업 성장률 면에서 세계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IBM은 이 같은 전략을 통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소위 브릭(BRIC) 4국에서의 성공을 다시 한번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팔미사노 CEO는 지난 해 IBM이 기록한 판매증가율 4% 중 1%는 브릭 지역에서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은 최근 베트남에 컴퓨팅 센터를 설립한 것을 비롯해 불가리아와 슬로비키아에 소프트웨어 센터를 설립하는 등 개발 도상국에 기술 센터를 연이어 설립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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