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핵심 임원을 전격 해고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6일(이하 현지 시간) MS가 스튜어트 스캇 부사장 겸 최고정보책임자(CIO)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MS는 내부 조사를 거친 뒤 "회사 정책 위반"을 이유로 스튜어트 스캇 CIO를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캇은 그 동안 MS 내에서 회사 내 보안, 인프라스트럭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부문을 총괄해 왔다.
MS는 지난 5일 자사 홈페이지에 있는 스캇 소개 코너(www.microsoft.com/presspass/exec/stuartsc/default.mspx)에도 "11월 초에 스캇에 대한 고용이 끝났다"는 내용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2005년 7월 MS에 입사한 스캇 전 CIO는 그 동안 케빈 터너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보고해 왔다. MS 입사 전에는 제너럴 일렉트릭(GE)에서 CIO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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