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www.megastudt.net)가 MEET-DEET-LEET로 상징되는 의치학 및 법학 전문대학원 입시학원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가스터디는 의치학 전문대학원과 로스쿨(법학적성)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전문학원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신규 사업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야 한다는 측면에서 현 대학졸업반 학생들에게는 '메가스터디'의 브랜드와 연결고리가 많아 크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 사업 진출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고등부와 중등부 분야의 최강자인 메가스터디가 전문대학원 입시 시장까지 진출할 경우 그 파급력이 적잖아 보인다.
업계에서는 '로스쿨' 진학을 위한 LEET(법학적성시험) 시험 시장규모를 연간 약 400∼5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최근 메가스터디고시학원의 지분 50.03%를 퓨처인포넷과 교육지존에 분할 매각하고 30% 정도만을 보유, 성인교육 사업에서 한발 물러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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