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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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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 농구협회(회장 박진)가 주관하는 '2007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16개 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전을 거친 후, 8강 토너먼트와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휠체어농구는 가장 활성화 된 장애인스포츠로 지난 1985년 국내에 도입됐다. 1997년부터 '회장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로 시작된 이 대회는 2002년부터 SK텔레콤이 후원하면서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로 대회명칭이 바뀌었다.

장애인 스포츠의 하나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일반인도 비장애인팀으로 참가하는 스포츠가 됐다. 이번에 출전하는 16개 팀중에서 4개팀이 비장애인 팀이다.

비장애인부문에 출전한 한국체육대학교팀 소속 장철승 선수는 "장애인 선수들과 똑같은 조건으로 비장애인 선수도 대회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 간의 편견을 없애는 동시에 실력도 늘릴 수 있다"며 "빠른 패스와 치열한 볼다툼 등으로 일반 농구대회 못지 않게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영기자 bomna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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