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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분실' 박창규 원자력연구원장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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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공공기술연구회(이사장 최영락)가 지난 5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발생한 소량의 우라늄 분실건과 관련, 박창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7일 발표했다.

박 원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으며, 이번 핵물질 분실에 대한 총체적 관리 책임을 지고 수리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후임 원장 선임 시까지 정연호 현 선임연구본부장이 기관장 임무를 대행하게 된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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