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다인오디오의 PC 스피커 국내 상륙

덴마크의 오디오 제조사인 다인오디오는 PC와 아이팟 사용자를 위해 만든 라우드스피커 MC15를 출시한다.

다인오디오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오즐(대표 김효직)은 다인오디오 수입원인 태인AV와 국내총판 계약을 맺고 라우드스피커 MC15와 서브우퍼인 sub-250mc를 9월3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100% 덴마크에서 개발되고 생산된 드라이버와 부품이 사용된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덴마크 장인들의 세계적인 제작 기술, 세련된 음질 튜닝의 축적된 경험이 집약된 명품 스피커라고 강조했다.

오즐의 김효직 사장은 "고급 오디오 시스템은 앰프매칭이나 기기조합 작업이 번거로웠으나 MC15는 파워앰프 내장형 액티브 스피커라서 이어폰 잭만 연결하면 하이엔드 사운드를 만끽 할 수 있다"며 "MC15는 이미 오디오 매니아 사이에서 인정받은 다인오디오의 전설과 아성을 전수받아 점점 차별화 되어가는 PC주변기기 시장의 명품 하이엔드 멀티미디어 스피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다인오디오는 에비던스 시리즈로 대표되는 고급형 스피커 제품으로 유명한 업체로, 영국 BBC방송국에서도 주요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