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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잔' 닮은 홈시어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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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남용)는 음향 마니아들에게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엑스캔버스' 홈시어터 신제품 '샴페인'(모델명 'HT762TZ')을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새 제품은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샴페인 잔의 곡선을 닮은 스피커 디자인을 채용, '샴페인'이란 애칭이 붙었다. 유광 블랙 스피커와 실버 색상의 받침대가 유려한 곡선과 조화를 이룬 감성적 디자인의 '샴페인'은 거실의 중심에 위치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게 LG전자의 자평.

'샴페인'은 화질 보정기술인 '풀HD 업스케일링'을 적용해 기존 DVD 콘텐츠의 SD급(480i) 영상을 6배 더 선명한 풀HD급(1080픽셀)으로 제공한다. 노출형 파라볼라(Parabolar) 유닛을 국내에서 처음 채용해, 일반 스피커 유닛과 달리 고음·중음·저음 영역을 독립적으로 재생함으로써 세밀한 음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USB슬롯을 DVD플레이어 전면에 채용한 'USB플러스' 기능은 MP3플레이어, USB메모리 등 휴대용기기를 홈시어터에 직접 연결해 사진, 음악, 동영상 파일을 손쉽게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샴페인' 홈시어터의 가격은 90만원대.

LG전자는 '샴페인' 홈시어터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하반기 국내외 홈시어터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삼을 계획이다. 27일 국내 출시에 이어 이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오디오·비디오(AV) 및 멀티미디어전시회 'IFA 2007'에 '샴페인'을 출품, 유럽 홈시어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미디어사업부의 이우경 상무는 "'샴페인'은 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세밀하게 신경 쓴 감성제품"이라며 "하반기 혼수시즌 최고의 인기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세계 홈시어터 시장은 지난해보다 10%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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