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대표 이주석)가 약 8만주 해당하는 자사주를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링네트는 '직원 스스로가 만족하고 주인의식을 가져 최선을 다할 때 회사 본연의 목표인 지속적 성장과 주주/투자자를 위한 수익 창출이 이루어진다'는 판단 하에 2000년 4월 창사이래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우리사주조합을 운영해 왔으며, 2005년부터 종업원주식소유제도(ESOP)를 통해 현재까지 약 5억5천만원 상당의 주식 18만6천주를 직원들에게 배부해 왔다.
이주석 사장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28분기 연속흑자를 달성하고 2006년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우리사주제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링네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누구든 투자하고 싶고 누구든 입사하고 싶은 최고의 가치를 지닌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우리사주제도를 종업원 만족과 회사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내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링네트는 우리사주 제도의 장점과 회사의 비전을 조화시킨 모범적인 운영으로 지난 6월 한국증권금융 우리사주부문이 주관하는 '우리사주제도 우수모범 조합'에 선정됐다. 종업원 주식 소유 제도의 개인주식은 한국증권금융에 3년간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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