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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우리의 인내는 바닥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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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통해 한국인 살해 경고

탈레반 홈페이지를 통해 탈레반 측은 "우리의 인내는 끝이 나고 있다"며 이번 협상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한국 인질들과 맞교환할 8명의 무자히딘 포로들의 명단을 줬다"며 "하지만 그들은(아프간 정부로 추정) 이 이슈에 대해 아주 부주의하게 다뤘다"고 밝혔다.

나아가 탈레반측은 "협상시한은 이미 끝이 났다"며 "우리는 오늘 아프간 정부가 이에 대해 성의있는 협상의 단계를 내놓지 않는다면 한국 인질 몇명을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탈레반측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에 대해 "협상에서 솔직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한국인 인질중) 몇명은 아마도 살해될 것"이라고 다시한번 경고한 뒤 "우리의 인내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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