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여성의 사회적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업정보고교 여학생들에게 무역업계 취업에 필요한 기초실무능력을 배양하고, 경영의 기초 소양과 정보기술(IT) 활용능력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07년 소규모 기업 개발 HP 기금(Micro Enterprise Development Grant)'은 기관과 단체들에게 창업 지원, 업무 교육 및 조언 등을 제공하는 HP 아태지역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 비영리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HP는 소기업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작은 초소규모 회사들의 육성에 기여하고 이들이 세계화 경제에서 더 큰 몫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태 지역에서 모두 5개 비영리기관이 '2007년 소규모 기업 개발 HP 기금'을 받게 됐으며 한국에서는 한국무역협회가 첫 수혜자로 선정됐다. 수혜 기관들은 HP로부터 장비, 기술, 현금(3천만 원), MAP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 등으로 구성된 8천만 원 상당의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한국HP 최준근 사장은 "단순히 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관들이 스스로를 모니터링하고 끊임없이 개선해 가장 실질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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