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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제논램프 대체할 플래시LE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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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발광다이오드(LED) 기업 서울반도체는 고휘도 디지털카메라 등의 광원으로 쓰이는 제논램프를 대체할 플래시 LED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제논램프는 디지털카메라나 500만 화소 이상 카메라폰의 광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새로 내놓은 'FCW211Z' 시리즈는 제논램프 수준의 밝기와 초소형, 장수명 등 장점을 가지게 됐다. 새 제품은 한 디지털카메라 회사의 플래시에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제품의 크기는 가로 3.5㎜, 3.0㎜, 높이 0.75㎜로 제논램프(휴대폰용의 경우 가로 10.1㎜, 세로 4.6㎜, 높이 3.5㎜)보다 훨씬 작아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제품에 적합하다.

또 기존 제논램프가 동영상을 구현하지 못하는 데 반해, 'FCW211Z' 시리즈는 충전시간 없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수명은 기존 제논램프보다 2배 이상 길게 구현했다.

서울반도체의 이병학 칩·모듈사업부장은 "기존 LED 제품은 제논램프에 비해 밝기가 떨어져 플래시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LED는 제논램프 수준의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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