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계열의 교양전문채널 KBS프라임은 오는 9일부터 채널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KBS프라임은 영어 자막 프로그램과 지역KBS의 프로그램을 새로 편성하고 키드존을 신설한다.

KBS프라임은 드라마 '황진이'를 시작으로 평일 오후 5시에 영어자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주요 시청 타깃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50만 주한외국인들이다. KBS프라임은 영어 자막 프로그램의 수요가 많아지면 교양이나 오락프로그램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KBS 2TV에서 방송하는 '엄마랑 나랑', 'TV유치원 파니파니' 등의 어린이·육아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해 어린이 시청권도 확대한다.
또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는 KBS 지역국이 자체 제작한 네크워크 프로그램과 우수 다큐멘터리도 매주 한편씩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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