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12일 디지털 카메라 제조업체에 상관없이 촬영한 사진을 지도상에 표시해주는 휴대용 GPS 수신기 'GPS-CS1KA'를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GPS-CS1KA'는 디지털 카메라의 제조사와 상관없이 엑시프 2.1(Exif 2.1) 버전 이상의 JPEG 형식으로 촬영할 수 있는 모든 디지털 카메라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최근 5년 이내에 나온 디지털 카메라는 모두 2.2버전을 지원하고 있다.
별도 메뉴 설정을 하거나 디지털 카메라와 연결할 필요 없이 전원만 켜 놓은 상태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촬영을 하면 된다. 이후에 PC에 사진을 저장하고 'GPS-CS1KA'을 케이블로 연결하면 구매시 제공되는 'GPS 이미지 트래커' 소프트웨어를 통해 위·경도 정보가 기록된다.

사진 관리는 제품 구매시 제공되는 픽쳐 모션 브라우저(Picture Motion Browse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또 'GPS-CS1KA'를 통해 위치정보가 입력된 사진은 '구글어스 맵'과 싸이월드 맵 서비스를 통해 사진지도 제작이 가능하다. 인공위성을 통해 지리정보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므로 국내는 물론 해외서 촬영한 사진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소니 스타일(www.sonystyle.co.kr)에서 'GPS-CS1KA'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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