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커머스(대표 손영돈 www.softbank.co.kr)는 6월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자를 위해 일본에서도 휴대폰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본 전문 휴대폰 렌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일본 전문 휴대폰 렌탈 서비스 일본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출국 2일전에 미리 소프트뱅크커머스 홈페이지(rental.softbank.co.kr)를 통해 휴대폰 렌탈을 예약 신청하면 도착하는 공항 내에 있는 소프트뱅크 로밍센터에서 휴대폰을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휴대폰 단말기는 일본 현지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 저렴하게 국내통화는 물론 국제통화까지 사용 가능하다. 향후 국내 휴대전화번호 착신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일본 내에서 소프트뱅크 가입자간의 통화료가 하루에 20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삼성전자의 울트라 슬림 폴더형 최신 단말기인 애니콜 XS707SC11를 제공해 문자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다.
이밖에 지진 등 재해 경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관광지나 음식점, 지하철 등을 이용할 경우 간단한 단축번호를 누르면 한국인 상담원과의 여행 정보 상담도 가능하다.
소프트뱅크커머스의 김재원 부장은 "기존 해외 로밍서비스나 렌탈 서비스와 달리 일본에서 부담 없이 휴대 전화를 사용 가능하도록 요금 체계를 파격적으로 구성했다"며 "개인 여행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국내외 여행사 및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커머스는 이번 일본 전문 휴대폰 렌탈 사업을 위해 일본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소프트뱅크모바일 및 소프트뱅크글로벌렌탈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