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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어와 낸드간 기술 경쟁 격화될 듯···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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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D램 사업 재 진출도 우려

대한투자증권은 인텔와 ST마이크로간의 낸드플래시 합작사 설립이 낸드

와 노어 플래시 간의 기술경쟁 도화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D램분야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투증권은 25일 이번 조치는 낸드 플래시메모리에 급격하게 시장을 빼앗긴 인텔이 노어 플래시메모리업체 사업역량을 강화해 재차 낸드 진영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휴대폰 부분에서 다시 한번 낸드 플래시메모리와 노어 플래시메모리의 기술경쟁이 펼쳐지게 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인텔이 이번 합작사 설립과 함께 지분을 갖게 되는 하이닉스-ST마이크로 우시공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낸드 플래시메모리 시장진출을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인텔과 마이크론, ST마이크로 합작사와 삼성전자, 도시바, 하이닉스의 새로운 경쟁체제 시대가 펼쳐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80년대 D램 사업에서 철수한 인텔이 하이닉스-ST마이크로 우시공장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D램 시장에 재진출하게 되는 점도 우려했다.

메모리시장이 플래시메모리와 D램을 혼합한 MCP(Multi-chip Package) 위주로 전환되면서 인텔은 안정적인 D램 공급원을 확보하게 됐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게는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경쟁업체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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