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두께가 1mm에 불과한 초박형 디스플레이 AMOLED 제품을 선보였다.
AMOLED란 형광 또는 인광 유기물 박막에 전류를 흘려 주면 전자와 정공이 유기물층에서 결합하면서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TFT-LCD처럼 후면에서 빛을 쏘아 주는 백라이트 유닛이 필요없어 두께와 무게를 TFT-LCD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AMOLED는 동작 속도가 1백만분의 1초(㎛)로 TFT-LCD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동영상 잔상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삼성SDI는 이번 IDF를 통해 UMPC(Ultra Mobile PC)·스마트폰 등은 물론 QVGA급(320×240)이상의 프리미엄급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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