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는 지난해에 이어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안산 '고향마을' 주민들과 함께 여의도 윤중로에 3일 봄나들이를 갔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초청된 80여명의 주민들은 일제의 국가 총동원령에 의해 사할린으로 강제 연행된 사람들. 이들은 한·일 양국 합의에 따라 안산시에 고향마을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지난 2000년부터 영주 귀국했다.
KTF는 고국의 봄을 마음껏 느끼고 싶지만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어 봄나들이가 어려운 고향마을 주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