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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코어 프로세서, 50와트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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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저전력 제품군 제온 L5320과 L531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인텔코리아는 기존에 출시한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80와트와 120와트의 성능을 냈던것에 비해 이번 제품은 저전력 제품군으로 특별히 제작돼 소모 전력이 50와트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이 전기 요금과 컴퓨터 관련 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려고 고심하는 기업들에게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텔의 내부 실험에 따르면 이 저전력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이용하면 서버 한대당 매년 6천달러 정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세서들은 벤슬리 서버 플랫폼이나 기존 기존 듀얼코어, 쿼드코어 인텔 제온 제품군에 그대로 장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형태로 호환되도록 고안돼 서버 보드를 모두 교체할 필요가 없다.

새로운 50와트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각각 1.86GHz와 1.60GHz에서 작동하며, 8MB 온다이(on-die) 캐시를 내장, 1066MHz 전용 FSB(프론트 사이트 버스)에서 운영된다. 가격은 1천개 단위 당 L5320은 519달러, L5310은 455달러로 책정됐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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