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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BS, NCAA 온라인 중계위해 시스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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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BS방송이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대학농구(NCAA) 64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시스템 정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CBS는 NCAA 경기를 스트리밍 중계하기 위해 대역폭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CBS는 원활한 시스템 관리를 위해 시청자 수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BS는 이미지 품질을 한층 제고하는 한편 온라인 비디오 플레이어도 좀 더 크게 만들 계획이다.

조 페레이라 CBS 스포츠라인 부사장은 "어떤 상황이든 최대 30만 명까지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CBS 스포츠라인은 동시 접속자를 17만5천 명까지 수용했다.

CBS는 지난 2003년 이래 NCAA 토너먼트 전을 온라인 중계방송해 왔다. 그 동안 유료 가입 고객들에게만 서비스했던 CBS는 지난 해부터 전면 무료로 NCAA 경기를 온라인 중계했다.

스티브 스나이더 CBS 디지털 사업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06년은 중계방송 도중 광고를 판매하는 것을 학습한 해였다"라면서 "올해는 어느 정도의 광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어떻게 판매할 지를 좀 더 잘 이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CBS로선 NCAA 중계방송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본격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토너먼트 기간 동안 동시에 4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CBS는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방송을 통해 상당한 수입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CBS는 지난 해 NCAA 온라인 중계를 통해 400만 달러의 광고 수입을 올렸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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