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모바일 도시경영 게임 '서울타이쿤2'의 LGT 버전 개발을 완료해 22일 LGT를 통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GT 버전이 출시됨에 따라 '서울타이쿤2'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두 이용 가능하게 됐다.
'서울타이쿤2'는 이용자가 게임속에서 서울시장이 돼 서울을 직접 설계하고 경영한다는 내용의 모바일 도시경영 게임이다. 글로벌도시, 테마파크도시, 환경도시 등 3 종류의 미래 서울시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신이 꿈꾸는 새로운 서울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번 '서울타이쿤2'에서는 전작과 달리 남성시장, 여성시장으로 성별이 구별된 시장을 고를 수 있다. 자신의 이름과 출신학교를 시장 캐릭터 설정에 반영할 수 있어 게임의 자유도가 더 높아 진 것이 특징이다.

카트라이더 경기장, 쌍둥이 빌딩 등 랜드마크형 건물이 대폭 추가됐다. 전작의 백미였던 이벤트 역시 더욱 풍성해졌다. 다양한 주변 인물의 등장과 함께 이에 따른 이벤트가 발생하며 선택에 따라 색다른 결과를 보게 된다.
게임 방식은 간편하고 직관적인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타이쿤2'는 2006년 4분기 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SKT와 KTF를 통해 2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서울타이쿤2'의 이동통신사별 다운로드 경로는 다음과 같다.
SKT와 KTF 이용자의 경우 581+네이트 또는 매직엔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SKT: 네이트 > 게임존 > 장르별게임보기 > 경영/연애/육성 > 서울타이쿤2
KTF: 멀티팩(자료실) > 게임 > RPG/타이쿤/시뮬 > 타이쿤(경영시뮬) > 서울타이쿤2
LGT: 이지아이 > 게임 > 타이쿤/연애/육성 > 타이쿤 > 서울타이쿤2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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