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대표 김화수 www.jobkorea.co.kr)가 지난해 270억원의 매출과 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70% 크게 증가한 수치.
잡코리아는 잡코리아 사이트와 함께 아르바이트 사이트 알바몬(albamon.com)을 통해 220만건의 채용공고를 유치, 채용광고 부문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잡코리아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매출 250억원대를 돌파했으며, 시장에서 2위 군과의 매출 격차를 100억원 이상으로 더욱 벌렸다.
잡코리아는 방문자 수와 페이지뷰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랭키닷컴의 웹 사이트 방문자 수 분석자료에 따르면, 1월 4째주 기준 '종합 구인·구직' 분야에서 잡코리아는 31.5%의 분야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커리어(16.7%)와 인크루트(14.0%)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일 평균 페이지뷰에서도 잡코리아는 1천787만185건으로 커리어(512만9천862건), 인크루트(425만6천97건)와 두 배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올해 ▲고객지향 경영 ▲혁신상품 기획 및 텔레세일즈(Telesales) 역량 강화 ▲연구개발 및 시스템 인프라 강화를 주요 경영지표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잡코리아는 공격적인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지난 1월 1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는 잡코리아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말레이지아를 시작으로 해외 온라인 리크루팅 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잡코리아는 올해 410억원의 매출과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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