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검색업체인 바이두닷컴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일본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야후, 구글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로빈 리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두가 2007년 중 일본어 검색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이두는 일본 직원 채용과 도쿄 사무실 설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두는 일본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뒤 아시아 지역 다른 국가들로도 세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바이두는 중국 시장에서 구글, 야후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어낼리시스 인터내셔널 자료에 따르면 바이두는 지난 3분기 검색 매출이 1억8천9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는 총 3억7천600만 위안 규모에 달하는 중국 검색 시장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야후(6천100만 위안), 구글(5천900만) 등을 멀찍이 따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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