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 대신개발금융이 대신벤처캐피탈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대신개발금융은 오는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바꾸고, 최대주주로 등극한 보스톤창투 출신의 강탁영 디유하이텍 상무 등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새 이사진에는 허일회 퓨쳐비젼 대표, 박세락 이티앤씨파트너스 이사, 김옥란 MDM 이사, 이미경 비비룩 대표 등이 포함됐다. 정대윤 MDM 대표, 김석종 변호사 등 2명은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강 상무는 지난달 30일 대신개발금융의 지분 70만주를 추가로 취득하는 계약을 맺고, 493만주(28.76%)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3월 결산법인인 대신개발금융은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이 3억6천만원, 영업손실은 15억3천만원을 기록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규투자와 함께 실적을 올리는 일이 급선무인 상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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