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넷(대표 김기태 www.career.co.kr)이 사명 변경과 함께 국내 취업포털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기태 커리어넷 사장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취업포털 시장이 꾸준히 확대돼 내년에는 1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커리어넷은 서비스 확충, 수익모델 차별화 등 전략으로 2010년에 국내 최대 종합인재개발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태 사장은 이어 "올 해 처음으로 연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서비스 내실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향후 3년 내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리어넷은 온라인 리크루팅 사업 강화를 위해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미 제휴를 하고 있는 다음 외에도 네이버, 네이트, 파란 등과 이미 MOU를 체결했으며, 올 해 안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커리어넷 박진철 서비스본부장은 "각 포털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UCC를 기반으로 한 유저에 중점을 두고 있는 다음에는 커뮤니티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서비스를 근간으로 하는 네이버나 파란에는 그에 맞춰 검색 기반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커리어넷은 또한 취업 전문사이트를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진철 본부장은 "현재 제휴를 맺고 있는 몇몇 취업 전문사이트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가 있다면 향후 M&A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커리어넷은 온라인 리크루팅 사업 외에도 주요 사업 부문인 ▲대학 및 공공 사업 ▲채용 솔루션 사업 ▲교육 사업 ▲아웃소싱 사업 ▲헤드헌팅 사업 등을 골고루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커리어넷의 지분은 현재 김기태 사장이 약 38%,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약 14%를 보유하고 있다.
/윤태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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