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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비스타 내년 1월30일 출시"…MS,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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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7년 1월 30일이면 일반 소비자들도 윈도 비스타를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8일(현지 시간) 윈도 비스타 작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 30일 공식 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윈도 비스타는 윈도XP 이후 5년 만에 소비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MS는 또 소비자용 버전 출시에 앞서 오는 11월 30일 기업용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MS는 이날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본어, 독일어 버전 등 5개 언어로 된 윈도 비스타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말까지는 18개 언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플랫폼 및 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있는 짐 알친 사장은 "소비자들이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윈도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IDC는 윈도 비스타 출시 첫 해에만 전 세계 PC 1억대 이상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윈도는 현재 전 세계 PC 사용자들의 90%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절대적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MS가 내년 1월말 내놓을 윈도 비스타는 그 동안 몇 차례 출시 일정이 지연됐다. 당초 2005년 경에 윈도 비스타를 내놓기로 했던 MS는 이후 2006년으로 연기한 뒤 지난 해 3월 또 다시 2007년초로 일정을 미룬바 있다.

한편 MS는 오는 30일 뉴욕에서 윈도 비스타, 오피스 2007, 2007 익스체인지 e메일 서버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MS는 이날 행사를 전후해 기업 고객들에게 윈도 비스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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