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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구글 부사장, "상당한 금액 투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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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상당한 금액의 투자를 할 것이다."

앨런 유스타스 구글 부사장은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통해 "한국 R&D 센터 설립은 구글의 한국 투자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상당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구체적 액수에 대해서는 '구글스럽게' 입을 다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R&D 센터의 규모와 구체적인 인원구성이 궁금하다. 지사설립계획은 없는지.

"KOTRA와 최소한의 투자금액에 대해 합의했다. 하지만 최소 투자금액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말할 수 없다. 계속해서 상당한 부분을 한국에 투자할 것이다. R&D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적절한 절차에 따라 법인 설립 등에 대한 계획을 실행에 옮겨 나갈 계획이다."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우리는 한국에 대한 확신이 있다. 그런 과정에서 결정했기 때문에 투자의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다."

-R&D센터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구글의 경우, 투자를 특정화하고 구체화해서 정하지 않는다. 훌륭한 엔지니어들을 고용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국에서는 광대역, 이동통신 등 다양한 기회가 존재할 것이다.

특정지역에 특정의 미션을 정하지는 않는다. 인력을 채용하고 그 인력을 중심으로 한국에 맞는 미션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인력을 채용하게 되면 한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오지 않겠는가."

-전세계적으로 구글 R&D센터는 얼마나 되고 왜 현재 시점에서 한국진출을 확정했는지 궁금하다.

"구글의 R&D 센터는 전세계적으로 25~30여개 된다. 규모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에 이르기도 한다. 한국에는 우수한 인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시장에는 기회가 그만큼 많을 것이다. 한국의 잠재력을 구글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 게임과 인터넷 산업의 발전에 한 몫을 담당하고 싶다.

구글은 그동안 자체 개발한 서비스, 지역 서비스 통합, M&A(인수합병)을 통한 서비스 런칭 등 기업이 하는 여러가지 활동을 병행해 왔다. 특히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력 확보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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