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는 12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계명대학교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 대구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기술센터는 국내 임베디드 관련 업체들의 기술경쟁력 향상은 물론, 시장 활성화를 돕고 향후 업체들에 대한 기술자문 및 기술이전 후 현장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ETRI는 "기존 섬유, 자동차, 기계 등 주력사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IT기술의 접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임베디드 SW는 이를 만족하는 필수 요소로 본격적인 임베디드 서비스 시대를 대구에서 열게 됐다"며 의미를 뒀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정통부 90억원, 대구시 30억원 등 총 120억원이 지원된다.

ETRI는 주요 지원사업으로 ▲ 소방/방재를 위한 위험지역 감시관리 사업 ▲ 전등 원격 제어를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 ▲ 생산정보화를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 ▲ 센서 노드 및 게이트웨이용 보드 등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개소식에는 유영환 정통부 차관을 비롯,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이해봉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 및 임베디드 S/W 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