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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재 싸이더스FNH 대표, "파주 이전, 세 불리기 싸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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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전 업체는 조합에서 자체 심사를 통해 입주 허가를 낼 계획입니다."

영화사 싸이더스FNH 차승재 대표가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제2단계개발계획의 발제자로 나서 이후 불거질 수 있는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영상과 책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동체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제2단계 개발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차승재 대표는 "영화제작자협회의 심사를 통해 입주 허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차승재 대표는 "파주로의 이전은 20년 전 충무로를 그리워하는 나의 향수에서 비롯됐다"고 취지를 밝히고 "영화 산업의 외적 성장과 더불어 내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파주 이전의 의미를 전했다.

"국내 영화산업은 20여전 구멍가게 수준에서 지금은 상장을 할 정도로 산업의 외적 성장 을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산업의 외적 성장과 함께 내적 성장이 이뤄져야 합니다. 서사의 가장 오래된 형태는 문화 출판이죠. 커가는 출판도시에 젖줄을 대고 영화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과거 10년 전 20년 전 충무로의 향수를 그리워하며 이번 계획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강남으로 자리를 옮긴 후 배금주의, 한탕주의가 팽배한 영화계가 다시금 한 동네에서 이웃이 돼 함께 영화를 만들어하는 문화적 환경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차승재 대표는 파주에 건설될 영화 단지가 영화사들의 경쟁으로 번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제협의 입주 심사를 통해 허가할 계획이다"며 "결코 영화사의 세를 불리는 싸움은 아니다"고 대답했다.

"현재 부지상의 용도는 지정돼 있지 않습니다. 어느 영화사나 입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조합에서 자체 심사해서 업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만 입주를 허락할 계획입니다. 평수도와 물량에 있어서도 세를 불리는 싸움은 안 되게 할 계획입니다. 이미 이주를 신청한 28개사의 면면을 보시면 영화 제작 원스톱 시스템에 필요한 업체들이 모두 구성돼 있습니다. 신규업체는 입주가 안되며 작품 편수를 갖추고 있으면서 작품의 내용과 질이 영화 문화에 기여한 영화사를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차승재 대표는 영화사들의 강남 이전 후 한탕주의와 배금주의가 팽배해 있다고 말하고 파주를 제2의 충무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 꿈은 이번 파주 이전을 계기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도와 무브먼트가 일어났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에 걸맞는 자질을 갖춘 분들을 이웃으로 삼아 산업에 있어 영향력이 있는 업체를 이웃으로 맞을 계획입니다."

이번 이전계획에는 싸이더스FNH, MK픽처스, LJ필름, 마술피리, 모호필름, 청어람, 청년필름, 김기덕필름, 보람엔터테인먼트, 나비픽처스, KINO2, 필름포에타 등 18개 영상 관련업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에 20만7천400평 규모로 조성되는 2단계 사업단지에 2008년까지 입주하게 된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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