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의 온라인 채널인 '이너튜브'가 'CSI 과학수사대' 등 인기 프로그램 방영에 들어간다.
15일(현지 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CBS가 그동안 인터넷에서는 서비스하지 않았던 ▲CSI 과학수사대 ▲제리코 ▲서바이버 등 인기 프로그램을 '이너튜브'에서 무료 제공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너튜브'는 지난 5월 출범했으나 그동안 일부 인기 프로그램은 방영하지 않았다.
외신들은 CBS가 온라인 광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인기 프로그램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분석했다. 네티즌들에게 자사 사이트에 접속해야 할 유인 요인을 제공하겠다는 것.
실제로 경쟁사인 ABC는 지난 5월부터 '로스트' 등을 인터넷에서 무료 제공하면서 온라인 광고 수익 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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