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TV 생산 업체 우성넥스티어가 13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신규 사업 전략 발표를 골자로 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 29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각자 대표로 선출된 김도균 사장과 신임 유신종 사장이 참석해 우성넥스티어의 TV 사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음원, 산업 폐기물 처리와 같은 신규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우성넥스티어는 먼저 디지털음원 사업의 경우 음원유통업체인 엠피플커뮤니케이션을 전격 인수, 유니버설뮤직, EMI홍콩 등과 MOU를 체결해 국내외 음원 유통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 폐기물 매입장 운영 사업에 대해 현재 경상도 지역에 수만평 규모의 사업부지 확보를 검토중에 있으며 이를 위한 해외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유신종 사장은 "우성넥스티어가 TV 사업에서 본 궤도를 되찾고 고수익원인 음원 사업과 산업 폐기물 신규 사업 등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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