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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 프랑스 '티몬'과 80억 규모 3D 애니 공동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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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이 제작하는 3D 애니메이션 '자이언츠 프렌드'가 세계 시장을 무대로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

TV시리즈 사상 국내 최대 제작규모인 총 850만 달러가 투입되는 '자이언츠 프렌드'는 삼지애니메이션이 2년간의 기획을 통해 프랑스 '티문 애니메이션'과 공동제작을 하게 되는 '한국발 글로벌 애니메이션'이다.

공동제작 계약을 통해 삼지는 340만 달러를 투자하고 메인프로덕션을 총괄하게 되며, 티문사는 510만 달러를 투자하고 시나리오, 음악, 녹음 등을 총괄하게 된다.

통상 국내 TV애니메이션이 총 300~500만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자이언츠 프렌드'의 제작비는 ‘TV에서 보기 힘든 영화급의 TV 애니메이션'이 나올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자이언츠 프렌드'는 해외 전문가들의 검증속에 SICAF SPP 최우수기술상 수상과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우수파일럿으로도 선정돼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계약 과정에서 특이할만한 점은 삼지애니메이션이 미국과 아시아지역의 배급권을 거머쥐게 된 사실. 통상 배급권자는 시장수익의 30% 내외를 가져가기 때문에 그동안 해외 거대회사들이 배급권을 포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창작물이라 하더라도 한국으로 돌아오는 고부가가치는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삼지애니메이션의 김수훈 대표는 "협상은 누가 주도권을 쥐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삼지는 과감한 투자로 '자이언츠 프렌드'의 매력적인 작품 바이블과 데포 필름을 만들어냈으며, 티문사는 '자이언츠 프렌드'의 합작사가 되길 진지하게 원했기 때문에 투자비율상 그들이 우위에 있음에도 우리의 조건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티문사는 3D TV시트콤 '오드패밀리'를 삼지와 공동제작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의 유력그룹인 레가르데르(LAGARDERE)의 자회사로서 출판, 미디어 등에서 강력한 네트웍 기반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이언츠 프렌드'는 2015년 우주개발시대를 배경으로 한 26부작의 코믹 어드벤처물로서, 우주비행사의 아들 ‘라이너스'와 외계인친구 '붐'이 우주개발센터에 맞서 벌이는 다양한 액션과 코믹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독특한 컨셉으로 가득한 외계인친구들과 각종 발명품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전세계 시청자들의 상상력지수를 높일만 하다.

'자이언츠 프렌드'는 이미 프랑스 공중파 France3, 케이블 Canal J, 어린이 디지털채널 GULLI의 방영참여를 확정지었으며, 2008년에 한국에서도 TV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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