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BT 통신노드 상암IT센터 유치

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오는 12월말 준공되는 자사 상암동 IT센터에 브리티시텔레콤(BT)의 통신노드(통신장비집적센터)를 유치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 최기무 부문장은 이날 케빈 테일러 BT 아태부사장 등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LG CNS는 유럽, 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국제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BT의 통신노드 유치를 발판 삼아, 상암 IT센터의 외국기업 유치 노력의 고삐를 더욱 죌 방침이다.

최기무 부문장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세계적 통신 사업자의 통신노드를 이번에 유치하는 계약을 맺게 된 것은 그만큼 상암 IT 센터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의미를 뒀다.

한편 LG CNS의 상암동 IT센터는 디지털미디어시티안에 지상 12층(지하 4층) 규모의 연면적 1만3천500여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올연말 준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