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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때문에 치킨집 전화 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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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와의 월드컵 경기로 전국이 뜨겁게 달아 올랐던 지난 13일 밤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전화번호는 치킨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4 종합정보안내 전문 기업 한국인포데이타(KOID)에 따르면 13일밤 9시부터 자정까지 114를 통해 접수된 전화번호 문의는 동일 시간대 평균치 대비 3배 가량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오후 9시부터 10시 사이 문의가 평균 4만여 건이었던 것에 비해 13일에는 13만여 건이 접수된 것.

증가된 문의 전화번호를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 치킨 전문점이 1위에 올랐고, 족발, 보쌈 전문점이 그 뒤를 이어 월드컵 경기 응원족들이 응원에 앞서 야식을 주문하려고 음식점 전화번호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콜택시나 운전대행 업소를 찾는 문의도 상위 순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정병철 한국인포데이타 114 사업본부장은 "이번 월드컵의 우리나라 경기가 모두 새벽에 진행되는데도 응원 열기가 뜨거운 탓에 야식 등 특정 업종에 대한 문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6월13일 오후9시~10시 114 문의 현황

순위 업종
1 치킨 전문
2 보쌈/족발
3 콜택시-일반
4 피자전문
5 운전대행
6 중국음식점
7 야식집
8 다방
9 콜밴
10 콜택시-모범
(서울, 경기, 강원지역 통계 미포함)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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