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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로게임단, CJ 엔투스(ENTUS)로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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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마재윤, 이재훈 등이 소속된 CJ게임단이 CJ 엔투스(ENTUS)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한다.

지난 4월 프로게임단 G.O를 인수한 바 있는 CJ스포츠(대표 신동휘)는 CJ프로게임단의 공식 명칭을 CJ 엔투스로 확정하고 이에 따른 BI작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CJ 엔투스(ENTUS)’는 그룹 사내 공모를 통해 1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즐거움(Entertain us)' 과 '열정(Enthusiasm)'으로 고객에게 기쁨을 제공하고 게임 팬들과 젊은 층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겠다는 게임단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동휘 CJ스포츠 대표는 "그룹의 이미지에 부합하면서도 CJ게임단 만이 가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며 "앞으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CJ측은 월드컵 폐막 직후인 7월 중 공식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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