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영화 '버블' 극장 개봉과 동시에 VOD로 상영

KTH(대표 송영한)는 파란VOD(vod.paran.com)를 통해 스티븐 소더버그의 스릴러 영화 '버블'을 11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인터넷 VOD로 상영한다.

'버블'은 지난 1월 27일 미국 전역의 32개 극장과 케이블TV, DVD를 통해 동시 소개되며 파격적인 배급형식으로 헐리웃의 이슈를 일으킨 바 있다.

국내에서도 5월 11일 극장을 비롯하여 케이블(CJ미디어 CGV초이스), 인터넷 VOD(파란닷컴), DVD(KD미디어), 모바일로 동시에 개봉된다.

인터넷에서는 '파란 VOD'를 통해서만 상영되는 '버블'은 편당 1천500원의 이용료로 고화질 VOD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파란VOD 정액 회원도 관람이 가능하다.

파란은 또 개봉일부터 3주간 파란 VOD를 통해 '버블'을 관람한 후, 관람평을 남긴 관람객 중 우수 관람평을 선정해, 팔라우 여행권 및 MP3플레이어, DVD한국영화 특선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란 측은 "파란VOD의 이번 '버블' 온라인 상영은 KTH만의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최신 콘텐츠를 발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버블'은 '트래픽'과 '오션스 일레븐' 등으로 유명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최신작으로, 미국 중부 오하이오 주의 인형공장에서 벌어지는 한 여인의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들로 펼쳐지는 스릴러물로서, 각종 영화제와 타임지와 뉴욕타임스 등의 언론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