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크랙', 지스타 앞두고 게임 크리에이터 김성회와 협업

뤼튼 '크랙', 지스타 앞두고 게임 크리에이터 김성회와 협업

G식백과에 서비스 소개 영상 공개⋯독점 콘텐츠 2500편·활동 크리에이터 1000명 소개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13일 지스타(G-STAR) 2026 개막을 앞두고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성회와 협업했다. 게임사가 아닌 기업으로는 처음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뤼튼이 게임 이용자들에게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Crack)'을 알리기 위해 게임업계 대표 크리에이터와 손잡은 것이다.

지스타 2026 메인 스폰서로 AI 플랫폼 '크랙'이 공개된 모습. [사진=곽민구 기자]

6일 뤼튼은 김성회의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에 크랙 협업 영상을 공개했다. G식백과는 약 9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콘텐츠 채널이다.

'무한 선택지의 AI 미연시, 서브컬처 게이머의 특이점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성회는 크랙을 이용자의 선택과 입력에 따라 캐릭터·세계관·서사가 달라지는 AI 기반 인터랙티브 스토리 서비스로 소개했다. 이용자가 제시된 선택지를 고르거나 짧은 문장으로 상황을 입력하면 AI가 이야기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크랙은 게임 서비스는 아니지만 캐릭터와 상호작용하고 서사에 몰입하는 이용 경험이 게임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김성회는 영상에서 크랙의 콘텐츠를 시연하며 AI가 이용자의 선택에 맞춰 새로운 장면과 대사를 생성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영상에는 크랙의 크리에이터 생태계 관련 수치도 담겼다. 크랙 독점 콘텐츠는 2500편 이상이며,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는 약 1000명이다. 일부 상위 크리에이터의 월 수입은 최대 5000만원 수준으로 소개됐다.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캐릭터와 이야기를 제작해 공개하는 구조다.

'김성회의 G식백과' 유튜브 채널. [사진=유튜브]

크랙은 지스타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영상 말미에도 크랙의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여와 현장 부스 운영 계획을 알렸다.

뤼튼은 AI 캐릭터·서사 콘텐츠를 앞세운 크랙을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내세우며 주목받았다. 이번 김성회 협업은 지스타를 앞두고 게임과 서브컬처 이용자층까지 크랙의 접점을 넓히는 행보로 풀이된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