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4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9.6% 증가한 수치다.

매출 증가는 복날 등 여름 성수기 수요와 신메뉴, 스포츠 마케팅 및 판촉행사 등이 이끌었다. 중국과 미국 등 해외 매장 운영 정상화와 신규 출점도 실적에 기여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메밀단편 신규 매장 확대와 주류, 친환경 포장재 공급량 증가가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영업이익은 매출 확대와 해외법인 및 계열사의 손익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
교촌은 4분기 연말 성수기 수요에 대응해 제품 판촉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와 가맹사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사업도 확대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월 29일 일본 아라이상사와 현지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반기 도쿄 1호점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일에는 중국 장쑤성 우시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교촌은 현지화 메뉴를 앞세워 중국 주요 도시로 점포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메밀단편 가맹사업 기반 구축과 신규 외식 브랜드 개발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안정적인 원부자재 수급과 지속적인 메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겠다"며 "글로벌 및 신사업 부문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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