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스마트 곤충사육 특허 기술 이전

충북농업기술원, 스마트 곤충사육 특허 기술 이전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곤충사육 현장에도 디지털과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6일 자체 개발한 사료곤충 산업화 특허기술 3종을 민간기업 4곳에 이전하는 통상실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전 기술은 곤충 사육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컨테이너형 사육장 △사육 일관시스템 △고온건조기다.

6일 충북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사료곤충 산업화 특허 기술 설명 모습. [사진=충북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컨테이너형 사육장은 환경 자동제어를 통해 생산량을 2배 늘리고 에너지를 20% 절감한다. 사육 일관시스템은 사육부터 수확까지 일괄작업이 가능해 생산량을 4배 높이고 노동력을 50% 줄인다. 고온건조기는 연속 대량건조 방식으로 건조량을 3배 늘리고 노동력을 70% 절감할 수 있다.

기술 이전에는 반달소프트(대표 이봉학)와 ㈜엔토모(대표 박기환), 부경산업(대표 남윤지), ㈜컬리탑(대표 오범진)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보유한 장비·사료·가공설비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관련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허윤선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장은 “곤충 사육도 디지털과 자동화가 접목된 스마트 시대”라며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과 보급을 늘려, 곤충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