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자리·돌봄 공존...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여성 일자리·돌봄 공존...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손배찬 시장 "여성 참여와 일·돌봄 공존하는 안전 파주 조성에 힘쓸 것"

손배찬 파주시장이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율곡홀에서 지난 5년간의 결실을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참여단과 성인지 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 여성단체 등 관계 시민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성평등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성주류화 정책 전문가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집중 토론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지난 9월 정책현안 여론조사에서 파주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 1위로 뽑힌 '양질의 여성일자리 확대'를 중심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와 돌봄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의견을 나눴다.

또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정 홍보를 위해 추진된 '여성친화도시 홍보영상 공모전' 당선작 5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손배찬 파주시장(앞줄 가운데)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관계자들이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에서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지난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선발된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등 5편의 수상작은 향후 파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2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첫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를 목표로 다채로운 정책을 펼쳐 왔다.

대표적으로 기업 구인 수요를 반영한 여성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및 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과정 운영,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통한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초등 학령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설치 등이 꼽힌다.

손배찬 파주시장이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2030년까지 추진할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방향과 성평등 파주 조성을 위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시는 이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지난 2025년 11월 26일 여성가족부와 두 번째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고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는 함께 만들어가야 할 지향점인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