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2026 겨울 이구위크'를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서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겨울 성수기 수요 공략에 나선다.

29CM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겨울 이구위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패션과 홈, 키즈, 푸드 등 3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구위크는 29CM가 연중 두 차례 진행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다. 지난해 겨울 행사에서는 11일간 거래액 147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진행한 상반기 이구위크에서는 열흘간 거래액 12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로, 행사 기간 200만개 상품이 판매됐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도 20% 늘었다.
이번 행사는 '최애 브랜드와 취향 탐험'을 주제로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브랜드별 할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고객이 관심 상품을 모아 자신만의 목록을 만들고 공유하는 '마이셀렉션'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6일부터 행사 종료일까지 목록을 만들어 공유하면 조회수에 따라 무신사머니를 지급한다.
인기 브랜드 상품을 48시간 동안 최대 70% 할인하는 '48시간 브랜드딜'도 신설했다. 하루 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원브랜드데이'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29% 할인하는 '앙코르입점회'도 운영한다.
행사에는 르메메, 망고매니플리즈, 시야쥬, 파사드패턴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뉴발란스, 아디다스, 어그 등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한다.
구매 이력이 없는 브랜드의 신상품이나 처음 구매하는 카테고리 상품에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전시, IT 기기, 디저트 등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이구런'과 인기 상품을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래플 이벤트도 마련했다.
라이브커머스도 확대한다. 29CM는 이번 행사에서 '29라이브'를 총 20회 편성했다. 지난 6월 이구위크에서는 14차례 진행한 라이브 방송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오르를 시작으로 유라고, 레이브, 살로몬 등이 참여한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이구홈 5개 매장과 이구키즈 2개 매장에서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구키즈에서는 겨울 방한용품 등을 최대 77% 할인하고, 일부 이구홈 매장에서는 지정 상품 구매 시 동일 상품을 추가 증정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