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리산둘레길과 한라산둘레길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일 경남 산청군에서 '국가숲길 운영관리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숲길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부지방산림청과 관련 지방자치단체 6곳,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두 국가숲길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주요 논의는 이용객이 숲길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탐방객 유치를 위한 서비스 협력을 확대하는 데 집중됐다.
국가숲길은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특성상 개별 구간의 관리뿐 아니라 지자체 간 연계가 중요하다. 특히 주변 관광지와 숙박·음식점 등 지역 자원을 연결하면 탐방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한 분야다.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숲길이 단순히 걷는 길을 넘어 지역의 자연·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체류형 산림관광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국가숲길의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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